출퇴근 시간 독서습관 만들기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제법 길다. 역에서 역까지 딱 한 시간. 왕복 2시간이다. 환승하는 시간과 집에서 역까지 걷는 시간을 계산하면 하루 평균 2시간 30분이 출퇴근하는 데 사용된다. 아무 생각 없이 지하철을 타면 주머니에서 꺼낸 스마트폰을 도착지까지 보게 된다. 게임, SNS, 카톡, 뉴스 검색, 넷플릭스... 출퇴근길의 지루함을 줄여주는 아주 고마운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무엇을 했을까? 생각해봤다. 예전처럼 신문을 보거나 눈을 감고 졸고 있거나 지루함을 떨칠 생각에 갖고 다니는 가방 속 책을 꺼냈겠지 그래, 가방속 책을 꺼냈겠지... 책을 읽겠다고 자주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를 구입하거나 중고서점을 들리고는 한다. (반쯤 읽다가 책장에 꽂혀버리긴 하지만) 가방에는 항상 책을..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