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드로잉-첫째날
학창시절 "너는 왜 나무 색깔이 이렇냐?"는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친구들의 그림을 보면서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적록 색약입니다. 그래서 수채화보다는 원색을 사용하는 포스터 그리는 시간을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히 유튜브를 보면 취미생활이 참 다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캘리그라피와 펜드로잉 또는 필사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느낍니다. 어딘가에 집중하고 힐링하고 싶은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색약인 저에게 펜 드로잉은 정말 관심 분야 입니다. 일단 색에 대한 고민이 줄거나 필요없으니까요 욕심을 조금 내본다면 음영 처리를 위한 회색이나 가장 좋아하는 빨강색 마카 정도면 족할 것 같습니다. 서점에서 취미 드로잉 ..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