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오하우 섬)
2023.2.18 ~2.25 (인천공항 ~ 호놀룰루공항)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다. 위로와 격려 그리고 포상(?) 모든 것이 섞여 있는 명목상 해외연수지만... 길고 긴 코로나로 인천공항 마저 낯설고 두렵고 새롭게 느껴지는 이 기분이 너무 좋다. 나라마다 공항마다 특유의 낯설지만 싫지 않은... 그렇다고 향이라고는 할 수 없는 냄새가 있다. 호놀룰루 공항은 어떨까? 긴 비행시간을 앞두고 설레기 시작한다. # 1일차 7시간 20분을 정확하게 지킨 긴 비행시간 하와이에서 2월은 우기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서인 듯 호놀룰루 공항에 내리자마자 비가 오고 있었다. 호기심 많은 건지 의심이 많은 건지 긴 입국심사 덕분에 공항을 빠져나올 땐 거짓말 같이 하와이의 맑은 하늘이 반겨줬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
2023.02.28